구조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시청, 한전 관계자 등은 현장에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꾸리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이후 전체적으로 조금씩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지반 침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공·감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아산지역에는 전날부터 비가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건축주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건설 과정 전반에 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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