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밸리 택지개발지구 내에 신축 중인 7층 높이의 오피스텔 건물은 건축면적 319.48㎡, 연면적 1647.44㎡로 2011년 허가됐다.
복합건축물은 1층 기둥이 부러지며 약 2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는 12일 오전 8시께 접수되었으며 신고 접수 즉시 아산소방서와 아산시, 아산경찰서에서도 긴급 출동해 폴리스라인 설치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건축인허가 담당자를 불러 기초공사 부실 등에 따른 건축 감리 소홀과 안전관리 소홀 등과 함께 지반 침하를 붕괴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