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윤태수 관세행정관 등 3명 '으뜸이 직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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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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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영세업체의 장기화된 수입물품 신속 통관 도와"

[12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4월으뜸이에 선정된 윤태수 행정관(왼쪽 첫 번째) 및 안현주·하보람(오른쪽부터) 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윤태수 관세행정관 등 3명을 ‘2014년 4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통관분야 으뜸이에는 윤태수 의정부세관 행정관이, 조사·심사분야 으뜸이에는 하보람·안현주 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윤 행정관은 관내 영세업체의 수입물품이 1년 이상 장기체화 된 상황을 파악하고 해당업체가 체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통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하 행정관 역시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제공받은 계좌를 분석해 650억원대의 일본환치기 조직을 적발한 공로로 뽑혔다.

이 밖에도 안 행정관은 직원 및 무역 관련종사자에게 세관의 품목분류 전문지식 공유를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품목분류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 측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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