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지나·지연과 다른 매력 “난 좀 통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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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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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가수 지나와 그룹 티아라 지연과의 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전효성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삼성동 클럽뱅가드에서 열렸다.

같은 날 지나와 오는 20일 지연이 솔로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모두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다행히도 각자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며 “여자 솔로가 나뿐이라면 외로웠을 텐데 같이 나와서 함께 윈윈(Win-Win)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차별화에 대해서는 “지나 씨나 지연 씨는 마른 편인데 전 건강한 매력이 있다”며 “퍼포먼스를 볼 때도 제 건강한 모습이 두드러져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3분20초 동안 온전히 채우는 전효성의 보컬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첫 솔로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에는 타이틀곡 ‘굿나이트 키스(Good-night Kiss)’를 포함해 ‘여자를 몰라’ ‘밤이 싫어요’가 수록됐다.

‘굿나이트 키스’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미국의 자장가(lullaby)로 불리는 구전 가요를 차용해 만든 멜로디와 중독성 짙은 훅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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