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라 새 멤버 영입과 관련해 글을 게재했다.
앞서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KARA Project)를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 박규리 트위터 게재글 전문>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풀어주고 싶은, 위로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텍스트로 풀어놓기에는 쉽지 않네요. 또 그 의미가 재번역돼서 그게 또 상처가 되고 내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 같고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 것들은 다 미안해요.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등 마음 아픈 얘기가 많지만, 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걸. 보여드려야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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