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구스타프베리’, ‘북바인더스디자인’ 등 스웨덴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한정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을 12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웨덴 대표 도자기 브랜드 ‘구스타프베리’의 커피잔 세트(사진)와 고급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디자인’의 패브릭 노트 세트로, 북유럽 전통 수작업 제작 방식으로 각각 1000개 한정 생산됐다.
특히, 구스타프베리는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하는 북유럽 키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스웨덴 외의 브랜드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진행은 라인이 최초이다.
구스타프베리 커피잔 세트는 개별 제품 상자에 1000개 제품 중 몇 번째 제작된 것인지를 의미하는 에디션 넘버가 새겨져 있다.
라인의 프리미엄 콜라보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스토어’ 글로벌 1호점과 라인 온라인 스토어(http://linefriendsstore.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홍콩과 싱가폴의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지난 4월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정규 브랜드 샵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하고 인형, 피규어, USB 등 80종 400여 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향후 더 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의 장르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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