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형 명품 생햄 ‘벨라몽’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식품 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국제 식품 박람회로서 기존의 B2B 방식에 B2C방식을 접목한 그린마켓을 구성하여 식품 관련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일반 대중들에게 ‘벨라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벨라몽’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벨라몽’은 홍성군이 지난 2007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생햄 브랜드로, 홍성에서 사육된 돼지의 뒷다리를 원료육으로, 통째로 염지시켜 2년 동안 발효시킨 명품 생햄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와인 애호가들이 증가하면서 최고급 와인 안주인 생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생햄시장이 커질수록 명품 생햄 브랜드인 ‘벨라몽’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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