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관세사들의 국제적 연대 강화와 관세 및 관세사 제도의 발전 방안이 제시된다.
세션은 총 7개로 주요 글로벌 이슈들과 무역원활화 및 FTA 활성화를 위한 관세사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15개국에서 150여명이 참여하고 국내 참가자를 포함한 총 300명 정도가 자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IFCBA 이사회 및 연례총회가 열리고 14일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퍼런스의 행사가 개막한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문자격사로서의 관세사 위상 강화와 한국관세사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 관세사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및 관세사간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각 국가 관세사들 간 정보 네트웍 구축을 통한 각 국가별 관세, 통관정보 공유 및 FTA검증공동 대응 등 국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세계관세사회연맹은 캐나다 오타와에 사무국이 위치해 있으며 한국·미국·중국·일본·캐나다·인도·이탈리아·나이지리아 등 21개국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