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K-water(사장 崔桂澐)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 대학생 ↔K-water직원 간 멀티 멘토링을 통해 나눔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Watering Your Dreams」란 이름의 꿈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Watering Your Dreams」는 ‘멘토는 멘티의 꿈과 희망에 물을 주고, K-water는 멘토와 멘티라는 새싹이 미래의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을 준다는 의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직원 멘토는 멘티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로,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대전지역 취약계층 청손년 멘티들에게 월 2회 이상의 학습지도, K-water 시설물 견학, 3박 4일 비전캠프(7월)등을 가진다.
KAIST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정화영 대학생 멘토단장은 “고교시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KAIST 멘토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멘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중석 K-water 홍보실장은 “멘토와 멘티 간의 따뜻한 공감을 통하여 어려운 처지의 지역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자신 있게 펼쳐갈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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