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운지구 가로등 480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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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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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 자운지구 내 가로등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자운지구 입구에서 군인아파트 구간 480개의 가로등을 새롭게 정비한다.

이곳에는 현재 붉은색 계열의 나트륨등이 설치돼 있으나, 이를 효율이 높은 하얀색계열의 메탈등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1억 2000여 만 원)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 지역은 6000여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구는 군인아파트 및 수운교 주변 등 야간 보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봉명지구 내 26곳에도 가로등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주요 도로에 대한 가로등 정비로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도시 만들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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