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와 크라이슬러는 9일(현지시간) 에어백 결함 등을 이유로 각각 약 138만대와 78만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 2013~2014년 생산된 일부 차량에서 에어백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결함 때문에 전복사고시 에어백이 늦게 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리콜대상 차량은 이스케이프와 하이브리드 차량 C-맥스 등이며, 이스케이프의 경우 외부 손잡이가 잘 잠기지 않는 문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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