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탁 트인 제주바다와 한라산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스파 리조트가 개관했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애월읍 하광로 815)에 오픈한 나인스파빌(대표 김석준)은 실외 수영장, 스파시설을 갖췄다.
리조트가 경사로에 지어졌기 때문에 뒤로는 한라산을,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9객실 규모의 나인스파빌은 전 객실 2인실(최대 3인)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 객실에는 월풀욕조가 아닌 전통스파 시설이 구비돼 있다.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셀프 바가 있어 추가비용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나인스파빌 홈페이지 내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주도내 올레길과 해수욕장, 한라산 등반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관광지 정보, 골프장, 오름, 축제, 날씨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인스파빌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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