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개된 피랍 소녀들 영상 분석… "단서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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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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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코하람 동영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당국은 보코하람이 공개한 피랍소녀들을 담은 영상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정보당국 관계자들이 피랍 여학생들의 석방에 도움이 될만한 단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지도자가 여학생들의 석방 대가로 대해 나이지리아 당국이 결정할 일이라고 전했다. 보코하람은 영상을 통해 석방 대가로 보코하람 포로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소녀 200여명을 납치해 팔겠다고 으름장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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