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는 장애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장애인 연금보험'을 이달 중 출시한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부모나 보호자의 사망 이후 장애아동의 생계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특화상품이다.
일반 연금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연금 수령액도 일반 연금보다 많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놓았던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 이같은 공익성 상품 출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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