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산림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지역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안산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방법은 산사태, 산불, 산지전용, 임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가로수 등 7개 분야로 구분했다.
점검결과 중요분야는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을 작성 관리하고 있었으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유사시 상황전파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위한 지역주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산불방지, 산사태 등은 위험시기에 맞춰 대책상황실을 구성, 상황유지 등 재해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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