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조진국·연출 주찬옥) 측은 13일 오전 "다니엘 역에 최진혁을 캐스팅했다. 장혁, 장나라에 이은 특급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타고난 안목으로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천재 디자이너 다니엘 역을 맡았다. 그는 어디서든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옴므파탈. 우연한 기회에 장나라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도움을 주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다.
제작사는 "최근 로맨틱 코미디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진혁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코믹 멜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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