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안한 ‘인간중독’ 박스오피스 5위 랭크…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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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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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4일 개봉하는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이 개봉 전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12일 시사회를 통해 2778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10개관에서 거둔 성적이다.

1위는 ‘역린’으로 7만 2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28만 4700여명. ‘표적’이 6만 7200여명(누적관객수 210만 9200여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마이클 더글라스,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케빈 클라인 주연의 ‘라스트베가스’가 각각 2만 7300여명(누적관객수 397만 3400여명), 1만 3000여명(누적관객수 12만 7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간중독’은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대령이 아내 이숙진(조여정)과 살면서 갑갑함을 느낄 때 새처럼 찾아온 경우진(온주완) 대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강렬한 느낌과 떨림에 김진평 대령은 주위의 이목을 아랑곳하지 않고 ‘태풍’의 중심에 들어선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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