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청해진해운, 제주~인천 항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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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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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세월호 침몰 책임을 물어 청해진해운의 제주~인천 간 항로 운송사업 면허가 취소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청해진해운의 내항 정기여객 운송사업 제주~인천 항로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같은 방침을 통보받은 청해진해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청해진해운은 제주~인천 항로 이외의 다른 항로 면허도 이번 주중 자진 반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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