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최근 육군 3183부대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마음이 건강한 군 생활’이란 주제로 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강의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단체생활에서 올 수 있는 우울증의 증상과 영향, 계급조직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 및 부적응,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한 긍정적 사고의 증진 등으로 편성돼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군장병, 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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