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국제적인 중국 여배우 공리(鞏俐)가 최근 패션잡지 ‘바자(BAZZA)’ 표지모델로 등장해 성숙된 중년여성의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신화사 12일 보도에 따르면 영화팬들의 마음 속 “영원한 영화의 여왕”인 공리는 이번 표지사진에서 짙은 화장에 자신감 있는 당당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중후한 고혹적 아름다움을 물씬 풍겼다.
특히 이번 표지사진에서 공리는 강렬하면서도 신비의 베일에 쌓인 듯한 눈빛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배경과 한데 어우러지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공리는 영화 속에서는 대범하고 당찬 이미지를 선보이나 영화 밖 실생활 속에서는 내면에 충실하며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진실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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