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잉꼬커플로 알려진 펑샤오펑(馮紹峰)과 니니(倪妮)가 한동안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최근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매체 카메라에 포착돼 결별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 1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펑샤오펑이 갑자기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글을 무단삭제하면서 팬들로부터 이들의 결별설이 불거지게 됐으며 양측 매니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게다가 결별설이 파다한 가운데 이들 커플의 공개석상 동행과 다정한 모습 또한 찾아볼 수 없어 한동안 결별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며칠 전 늦은 밤 이들 커플이 베이징에서 두손을 맞잡고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매체에 의해 포착돼 결별설이 사실무근임이 드러났다.
소식에 따르면 펑샤오펑은 최근 중국의 유명 신세대작가 한한(韓寒)의 감독데뷔작 ‘후회무기(後會無期)’를 촬영하느라 매우 바쁜 상태이며 여자친구 니니는 남자친구를 응원하러 자주 촬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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