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5월 12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와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 전주시 공동으로 중국 광동성 유력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언론매체를 초청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우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홍보하고 관광상품을 제안하여 실질적인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설명회에서 군산, 익산, 전주의 관광자원을 소개(PPT 자료, 동영상 상영)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군산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관광자원시찰 팸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TPO와 전북지역 회원도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마케팅 비용 절감과 효과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동성 현지 영향력 있는 여행 관계자에게 군산새만금, 근대문화유산 등 우리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중국 관광객 방문 증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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