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세월호 참사 계기로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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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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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통일부가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자체 편성한 안전점검단을 통해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상태, 매뉴얼의 실효성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파악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김남식 차관은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점검 현황을 둘러본다.

국내 기업이 밀집한 개성공단에서도 최근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재난 대비 점검 및 훈련이 시행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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