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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미화원 산업재해‘제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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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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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안전사고 위험이 큰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제로화 도전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미화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진행되며 생활폐기물 처리 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처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조치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매일 근무 투입 전 안전모, 안전화, 근무복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산시는 환경미화원 산업재해가 2010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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