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마지막회, 김희애 죄수복 입고 법정 섰다 '새드엔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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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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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마지막회 [사진=JTBC '밀회'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마지막회를 앞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예고편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밀회' 15회 말미에는 '밀회' 마지막회인 1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마지막회 예고편에는 오혜원(김희애)이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서는 모습이 담겼다. 오혜원은 "심지어 나란 인간은 나 자신까지도 성공의 도구로 여겼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선재(유아인)는 그런 오혜원을 참관석에 앉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혜원이 서한 재단의 비리에 연루돼 법정에 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선재와의 러브스토리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밀회' 마지막회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마지막회, 벌써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 "밀회 마지막회, 둘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밀회 마지막회, 결말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 마지막회는 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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