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9시 성남시립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성남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공공의료 확충과 시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던 이 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해 성황리 기공식이 진행했던 성남시립의료원 앞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는 민선6기에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해 과감한 교육투자, 도시균형발전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 시장은 출마기자회견 후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전통재래시장인 중앙시장 과 지역난방 시범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진2동 삼정그린뷰 아파트를 찾을 예정이다.
또 장날을 맞아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하고, 세이브존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2단계 재개발사업인 금광1구역도 다녀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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