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의 고질적인 비리를 밝혀내기 위한 조치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평택항 마린 센터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입주한 압수수색 대상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회계서류와 내부보고 문건 등이 담긴 컴퓨터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자료를 통해 국제카페리 안전점검, 안전수칙 이행 여부, 선사와 공무원과 결탁 여부, 비자금 조성 등 범죄행위를 찾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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