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국부무에 따르면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중국과 베트남의 선박이 남중국해 서사군도(파라셀군도)에서 충돌을 반복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강한 유감을 전달했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중국이 이 해역에서 석유채굴에 착수한 것을 "도발적"이라고 비판하고 중국과 베트남 양국이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긴장완화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영유권 분쟁을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촉구했다. 관련기사존 케리 국무장관, 중국에 우려 표명 필리핀, 남중국해 불법조업 중국어민 11명 대질심문 착수 #남중국해 #서사군도 #파라셀군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