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와 송석두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실·국별 안전 점검 결과 및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 점검 결과 보고는 석유화학단지 가스 유출, 저수지 붕괴, 고속도로 고가도로 붕괴, 열차 탈선, 대형 산사태 발생, 장애인 시설 화재 발생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한 뒤, 이에 대한 도의 역할과 유관기관 전파, 인명·재산피해 시 상황관리, 수습·복구 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각 실·국은 특히 이번 회의에 앞서 도내 재난 취약 시설들을 방문, 현재의 재난 대응 매뉴얼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