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세계 음주소비 보고서, 아시아의 지존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3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현지시간) 알코올 섭취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해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된 사망자는 2012년에 약 33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WHO는 보고서에서 유해한 알코올 섭취는 건강과 사회적 부담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면서 각국에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인구(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6.2ℓ로 주류별로는 증류주 50.1%, 맥주 34.8%, 와인 8.0%였다. 

또 국가별 1인당 소비량은 벨라루스(17.5ℓ), 몰도바(16.8ℓ), 러시아(15.1ℓ) 등 구소련권 국가가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12.3ℓ)이 압도적인 소비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7.2ℓ), 중국(6.7ℓ) 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