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유럽·중동 노선 오픈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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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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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티오피아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티오피아항공은 인천을 출발해 유럽 및 중동 지역의 16개 도시를 잇는 노선 판매를 기념해 5월과 6월 출발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럽·중동 노선 판매 오픈으로 한국 여행자들은 에티오피아 항공의 허브인 아디스아바바를 거쳐 유럽 및 중동 지역 16개 도시로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파리, 런던, 로마, 밀라노,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스톡홀름, 비엔나 등 유럽 8개 도시로 가는 왕복항공권이 64만3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 텔 아비브, 두바이, 쿠웨이트 등 이스라엘 및 중동 8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항공권은 80만2500원부터다. 지금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되며, 모든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추가된다. (5월 기준 유럽 노선 예상 세금 및 유류할증료 약 51만1200원) 특가 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에티오피아 항공 예약센터 02-733-0325로 하면 된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유럽, 중동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홍콩이나 아디스아바바에서 무료 스탑오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 대기를 위해 8시간 이상 체류하는 승객들에게는 호텔숙박과 경유비자 비용까지 지원한다. 단, 아디스아바바에서 스탑오버하는 경우 반드시 출국 전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지사장은 "아디스아바바에 체류하면서 근처 아프리카 도시로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의 유럽, 중동노선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또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에티오피아 항공 이용시 에티오피아 항공의 시바 마일 또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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