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이 패션잡지 ‘피가로(FIGARO)’ 표지모델로 등장해 신비스러운 고혹적 매력을 물씬 발산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신화사 13일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영화 ‘백발마녀전(白發魔女傳之明月天國)’ 상대역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과 함께 표지모델로 나란히 등장하며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지사진에서 판빙빙은 진한 화장에 빨간 립스틱으로 약간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그래도 여신의 아름다움은 감춰지지 않고 신비한 매력으로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소식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터 패스트’를 비롯해 중국영화 ‘왕조의 여인, 양귀비(王朝的女人·楊貴妃)’, 영화 ‘백발마녀전’, 드라마 ‘무측천(武則天)’,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일월인어(日月人魚)’ 등 판빙빙 주연의 영화 및 드라마가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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