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양국 지도자가 경제, 통상, 에너지, 인문 분야와 관련된 여러 문서에 대한 서명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후 푸틴 대통령이 주요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은 미국, 유럽국가와 달리 러시아에 대한 배려로 경제제재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교량, 혹은 터널에 중국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어, 이번 방중에서 양국 간 양해각서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중국의 투자는 러시아가 추진하는 크림반도 개발 계획에서 외국 자본 참가의 첫사례가 된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하기 위한 가격 합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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