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목령도서관, 5월 문화강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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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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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등 4종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지식정보센터(소장 정정훈)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강좌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회에 걸쳐‘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으며, 한울림

출판사에서‘더 놀고 싶은데’원화 16컷도 전시하고 있다.

또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주제별로 보는 그림책’부모교육이,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 듣는‘엄마와 함께하는 동화여행’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프로그램은 운영 첫 날인 지난 7일 엄마와 아이 50여 명이 어린이자료실을 가득 채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동화구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동화구연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도 길러줄 수 있을 것 같고 핵 가족시대에 할머니와 아이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 정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문화강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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