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에서 11세 소년이 친할머니에게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털사 남부지역 아프테 사는 애니 무젤 워커는 12일 손자와 학교 문제로 논쟁 하던 중 손자가 쏜 총에 뒤통수를 맞았다. 경찰은 이 소년을 체포했으나 체포 후에 불만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총에 맞은 할머니는 바로 응급실로 옮겨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머릿 속에 총알을 제거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소년이 발포한 이유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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