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 합동분향소 조문객 50만 명 넘어

[안산 합동분향소/사진출처=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3일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기리는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안산시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안산 임시분계향소와 합동분향소를 다녀간 조문객이 5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 승객 등 희생자들의 영정 270위가 안치돼있다.

안산 합동분향소 애도 50만 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세월호 침몰 희생자 너무 불쌍해", "실종자 가족의 슬픔에 가슴 먹먹해", "안산 합동분향소, 전국민이 같은 마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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