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인당 음주량 세계 15위…아시아 1위 "이웃나라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4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인 음주량]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국민 1인당 연간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로 한국이 15위에 올랐다.

13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로 벨라루스가 1위로 17.5ℓ이며 한국은 15위 12.3ℓ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인의 알코올 섭취량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으며 일본은 73위(7.2ℓ), 중국은 90위(6.7ℓ)를 기록했다. 

국민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로는 벨라루스에 이어 몰도바(16.8ℓ), 리투아니아(15.4ℓ), 러시아(15.1ℓ), 루마니아(14.4ℓ)가 5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파키스탄과 리비아, 쿠웨이트 3국은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이 연간 0.1ℓ에 머물러 최하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1인당 음주 세계 15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음주량 세계 15위, 좋아할 일인가?", "한국인 음주량 세계 15위? 직장인 회식 문화만 봐도 알만 해", "음주량이 나라별로 상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