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위가 정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도의원 경선 후보자 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선거인단 경선 결과를 14일 밝혔다.
1순위에는 고태순 제주시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2순위 박규헌 제주도의회 의원, 3순위 강익자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확정됐다.
2순위로 뽑힌 박 의원은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 통큰 양보에서 또다시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재입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어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현길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 오정훈 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당 등 4~7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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