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정 수돗물 수질 매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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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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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달 실시한 가정수돗물 수질 종합판정 결과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4월 한달간 하남대로 801번길 가정집 등 23개소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철, 망간, 구리 등 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또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수소이온농도 등 6개항목은 기준치 보다 아주 낮게 조사됐다.

특히 가정용 수도꼭지 23개소에 대한 잔류염소 검사결과 0.38∼0.72mg/L로 기준치(4.0mg/L이하)보다 소독상태가 월등히 양호한 것으로 판명됐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공급시 미생물 및 바이러스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기준치 0.1mg/L이상 잔류염소가 나오도록 24시간 상시 수질모니터링을 통해 응집제 및 염소 등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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