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구자명이 '예체능'에서 통편집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양공고와 예체능 축구단의 후반전 경기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배우 이덕화가 예체능 축구단 감독으로 등장, 취임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에이스로 각광받던 예체능팀 구자명은 통편집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은 4.2%, SBS '심장이 뛴다'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찰 측에 따르면 구자명은 오전 5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지하 차도 입구 벽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0.133%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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