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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달 21부터 이틀간 6쪽마늘 캐기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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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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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마늘 수확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제10회 태안 6쪽마늘 산지 캐기 체험’을 실시한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마늘 수확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제10회 태안 6쪽마늘 산지 캐기 체험’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마늘캐기 체험 모습

태안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태안군농정지원단과 각 읍면이 주관하는 이번 6쪽마늘 캐기 체험은 남면 몽산리, 소원면 법산리, 원북면 대기리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 자격은 관외 거주자(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로 한정하며,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garlic.taean.go.kr)을 통해 해당 마을별 각 1800접씩 총 5400접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체험비용은 마늘 1접(마늘 100개)당 1만5000원이며 마늘 3접 또는 6접을 선택해 캐 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태안6쪽마늘 캐기 체험 행사는 학생들의 체험 학습현장으로 제격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과 흐르는 구슬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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