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몬스터'편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답게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로,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은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금호타이어는 전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또로'와 '로로'는 희고 통통한 몸매와 타이어 모양의 귀가 특징적인 캐릭터로,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비롯해 TV 광고 등에모델로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감 넘치는 실사 배경과 3D 캐릭터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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