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 천식·COPD 흡입제 ‘에어플루살 포스피로’ 출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산도스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흡입기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과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을 하나로 합친 흡입제다. 회사에 따르면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 동등성이 입증됐다.

국내 출시 제품은 50/250마이크로그램(ug)과 50/500ug 두 가지로, 4세 이상 지속성 천식 환자와 COPD 환자에게 처방된다.

지난 2013년 12월 덴마크에서 전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후, 독일,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이어 국내에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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