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대상은 일반직(대졸·고졸)과 해상직(고졸) 분야다. 특히 이번 일반직 대졸 채용의 경우 출신 학교명을 기재하는 않는 ‘스펙 초월’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해상직 제외), 인성검사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층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번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서울 삼성동 소재) 및 공단 각 소속기관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는다. 또 취업능력 향상과 경력개발을 위해 어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회가 주어진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고졸인재는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스펙이 아닌 열정과 능력, 인성 위주의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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