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13~27일 청년인턴 채용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1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koem.trns.co.kr)을 통해 2014년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일반직(대졸·고졸)과 해상직(고졸) 분야다. 특히 이번 일반직 대졸 채용의 경우 출신 학교명을 기재하는 않는 ‘스펙 초월’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해상직 제외), 인성검사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층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번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서울 삼성동 소재) 및 공단 각 소속기관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는다. 또 취업능력 향상과 경력개발을 위해 어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회가 주어진다.

4개월 인턴기간 수료 후 평가절차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청년인턴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인턴에게는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받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청년인턴 수료자 28명 중 1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고졸인재는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스펙이 아닌 열정과 능력, 인성 위주의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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