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박지성 기자회견 갖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 표명…네덜란드 언론들 박지성 올시즌 끝으로 은퇴할 것
올 시즌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 임대된 박지성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다.
네덜란드 NU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은 13일 오전(한국시각) '박지성이 현역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엘프부에트발 역시 박지성이 무릎 상태를 언급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NAC와의 올시즌 에레디비지에 최종전을 마친 후 "PSV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언론은 박지성이 은퇴할 거라고 보도한 반면, 원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잉글랜드로 복귀할 거라고 밝힌바 있다.
올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올시즌 PSV의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해 왔다.
박지성은 은퇴 여부는 물론,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날짜, 자선 축구 일정과 상대팀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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