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 만남부터 결별까지 ‘드라마 같았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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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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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지현우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했다.

유인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유인나와 지현우가 헤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인연을 만들었다.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 자리에서 “‘인현왕후의 남자’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사랑한다”고 돌발적으로 공개 고백을 해 항간에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정식 연인임을 인정했고, 두 달 후인 8월 지현우는 입대했다.

그리고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제대한 지현우는 유인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결별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유인나는 지현우를 마중 나오지 않아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그러나 유인나 소속사는 “스케줄이 많았을 뿐 두 사람 사이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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