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점점 더워지는 날씨속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9월까지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운영되는 수경시설은 시민운동장 인공폭포, 현충근린공원 인공폭포, 도덕산공원 인공폭포 2곳, 달맞이어린이공원 인공폭포, 철망산근린공원 계류, 광덕근린공원 바닥분수, 도덕산공원 바닥분수, 광덕근린공원 워터스크린 등 9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
단, 도덕산공원 바닥분수와 광덕근린공원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덕근린공원 바닥분수는 주말에만 가동된다.
시는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날씨와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의 시민 13명을 안전관리원으로 공개 채용해 수경시설 주변에 배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공폭포 수조 안에 들어가면 감전, 낙상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며 이용 시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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