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ㆍ서야고,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 보건소(소장 송기철)와 서야고등학교(교장 이만기)는 지난 13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당진시 보건소는 서야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강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정신건강 사업의 참여기회를 우선 제공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통해 집단 상담프로그램과 전교생 우울증 검사 실시, 고위험군 사례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학업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야고등학교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6일을 ‘생명 사랑의 날’로 정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선발된 서야고 청소년 생명지킴이 34명은 자살예방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이수 한 후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서야고 청소년 생명지킴이들은 담당 선생님과 함께 홀몸 어르신 돌보기사업에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자세로 임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야고 학생들 모두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당진의 미래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당진시 보건소는 서야고등학교 학생 34명을 포함해 관내 5개 고등학교 청소년 108명을 청소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실시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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