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중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국가대표 뮤지션' 30~31일 공연

  • 울랄라세션 10cm- 中백약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쇼케이스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과 중국의 뮤지션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오는 30~3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펼쳐진다.

(재)마포문화재단과 기획사 빅스토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공연 타이틀은 '국가대표 뮤지션' .  양국의 뮤지션들을 각국의 대중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쇼케이스 개념의 공연이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과의 정기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 대표 뮤지션에는 울랄라세션과 10cm(30일)가, 31일에는 중국에서 온 白若溪 (백약계)가 무대를 꾸민다.

 그룹 10cm는 “중국의 뮤지션과 합동공연을 한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런 멋진 프로젝트에 저희 십센치를 첫 번째 뮤지션으로 선정해주셔서 얼떨떨하고 부담스럽지만,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기에 설레이는 맘으로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백약계(白若溪)’는 2010년 강소채널 <명사고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다수의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에는 음악풍윤차트 ‘최우수신인’ 선정, 노래 <꿈을 추구하는 사람> 동영상이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하며 백약계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한편, 이번 공연 무대는 전일 영상 촬영을 통해 중국의 매체들에 소개될 예정이며 중국의 문화예술컨텐츠 관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국내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관람할 계획이다.

 (재)마포문화재단은 "공연 수익금은 한중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으로 재투자되어 향후 보다 많은 교류 사업을 추진하는데 쓰여진다"며 "오는 9월경 한중 락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료 4만4000원~5만5000원.(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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