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민원평가 꼴찌 보험사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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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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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당국이 ING생명, PCA생명 등 민원 평가에서 꼴찌를 하는 보험사들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민원 평가가 불량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미스터리쇼핑을 시행할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민원 발생 평가에서 5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ING생명, PCA생명, 알리안츠생명과 손보사인 AIG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보험사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민원 평가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다.

2013년 민원 발생 평가에서는 교보생명, 농협생명, 흥국생명이 1등급, 알리안츠생명, 에이스생명, 우리아비바생명, ING생명, PCA생명이 5등급을 받았다. 손보사 중에는 농협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1등급, ACE손보, AIG손보가 5등급을 각각 받았다.

금감원은 이번 주중에 민원 등급이 나쁜 증권사나 보험사 점포에 대해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민원 등급 불량' 마크를 점포에 제대로 부착해놨는지 점검해 경영 지도를 할 방침이다.

민원 발생평가 1~3등급인 보험사는 1년간 공공기관 또는 관련 입찰 자격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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